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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ll of Vernadete~ 공지판 혹은 게시판 어법은 틀려도 상관없어 갱신 3. 20071008-2224에 카테고리 "대학희망" 추가.- 이 블로그는 <모두>에게 열려있습니다. 인간뿐만아니라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주고온 유기물체, 옭스 초딩, 남파 공작원, 부시오빠 등등 누구나 환영합니다. 당연 시비거는 악플도 좋습니다. 뭐든 기록을 남겨달라구요. 썰렁한 곳엔 활력이 필요한 법입지요. 클릭하면 주요사항!
이번에는 가는 목적도 다르고 내 위치도 다르지만
가서 얻어올 것이 많을 거란 것은 또 기정된 사실이다. 얻어오는 것은 많은데 어떻게 잘 소화하느냐가 문제겠지. 그래서 대충 목표를 세워본다. 내 스스로의 발전 뭐 언제나 말하는 거지만 갑갑한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거다. 분명히 매번 느끼고 실천하려 애쓰지만 이윽고 삶에 굴복하고 마는 자세로 돌아오는 건 작심삼일이다. 이런 루프에서 좀 벗어날 때도 되지 않았나. 일단 이 첫째 목표를 달성해야 다른 목표들도 이룰 수 있는 건데. 유미의 발전 오늘 전화했을 때도 참 힘들어 보였다. 그래도 떠나지마라. 끝을 맺는다 해도 하나는 꼭 얻어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2년 가까운 세월은 낭비에 불과하니. 재옥이의 발전 이놈과의 관계가 더 문제긴 한데 어쨌든 동행하게 되는 이상 이 녀석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대의 것을 보여주고 돌아왔을 때 스스로 목표를 세울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람은 하나의 행동에 여러가지 목표를 부여할 수 있고 그 목표를 다 실현할 수 있다는 걸 알려줘야지. 연대희망 유지와 성장의 원동력 솔직히 이대로 가면 파탄나겠지. 지금의 내 능력 상으로는 그게 더 자연스럽고 편하고 맞는 것 같다. 그래도 일단은 책임은 있으니까 여기서 실패하고 떠났다는 식으로 마무리를 내고 싶지 않다. 관성에서 벗어나 즐거운 곳으로 만들어야지. 여기까지가 내가 영향을 미치고 고려할 수 있는 범위일 것이다. 아, 이런 목표가 조금이라도 이루어지면 좋을텐데...
그렇지. 내가 포스팅을 안하는 이유는 사실 바빠서는 아니다. 이렇듯 놀 시간이 많고 여유넉넉하게 살고 있는데 바쁘기는 개뿔. 단지 집에 들어가면 확실히 무능력해지니까, 그 전까지만 열심히 살면되는 건데 그렇게 살고 있지를 않는 거다. 이제는 좀 열심히 블로그도 단장해야겠다.
오늘 우연히 내 블로그의 글이 딴 클럽에 올라가 있는 걸 봤다. 물론 나는 카피레프트 같은 거 좋아하니까 올라갔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불쾌감 같은 게 없지만, 아무런 말 없이 클럽에 붙여놓고 자기네들 조 발표 때 써먹겠다는 심보는 참 아쉽다. 오랜만에 보는 글이지만 꽤 잘 쓴 거 같은데. 또 요즘 등장한 지 얼마 안됐지만 꽤 유명세를 타고 있는 블로그에서 내 블로그가 언급된 사실도 알게되었다. 뭐 알고보니 무심결에 링크해놓고 댓글을 안 달아 놓았다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나를 언급한 거 같은데, 음.... 사실 지금까지 계속 블로깅 안하고 단지 이글루스를 읽을 거리의 집합으로만 보아온 내가 잊고 있던 삶의 방식을 느낀 거 같아 느낌이 남달랐다. 이웃사촌 같은 블로그끼리 링크를 했으면 뭐 상견례라도 해서 신고를 한다는 건데, 생각해보니 이게 위의 조모임과 비슷한 경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 언제 어디서나 일관성을 지킨다는 건 힘겨운 일인가보다. 갑자기 마음의 폴짝폴짝 뛰면서 이 노래가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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